통증에서 해방되기

만성 통증 이해하기

최닥의 건강노트 2025. 3. 16. 18:35

 

인체는 손상이 생기면 스스로 낫는 힘이 있다.

 

부딫혀서 다친 타박상은 대개 저절로 낫는다.

 

관절이 삐어서 인대가 늘어진 경우도 움직이지 않고 기다리면 대개 저절로 낫는다. 

 

 

 

 

 

무리하게 일을 해서 힘줄이 늘어지고 힘줄염이 생겨도 일을 안 하고 쉬면 대개 저절로 낫는다.

 

 

 

그러므로 인체의 급성 통증은 약간만 도와주면 대부분 저절로 낫게 된다.

 

 

그런데 만성 통증은 왜 만성이 되었을까?

 

이는 조직이 나을 수 있을 기간 내에 스스로 낫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절로 낫지 못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늘어진 인대와 힘줄을 더 안 늘어지게 보호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한번 삔 관절을 조심 안 하다가 다시 또 삐는 걸 반복하게 되면 낫지 못한다.

 

일을 무리해서 인대와 힘줄이 늘어졌는데, 아픈 관절로 그 일을 계속하게 되면 조직은 완전한 재생에 실패하게 된다.

 

겨우 나았지만 조만간에 다시 무리를 해도 조직은 아직 충분히 강하지 못해서 다시 붓거나 늘어질 수 있다.

 

충분히 나았어도 반복적으로 무리하면 처음보다는 쉽게 다시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럴 만하나 이유가 있는 것이 사람들은 몸이 아파도 대부분 하던 일을 지속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자세가 안 좋아도 어느 자세가 안 좋은지 몰라서 지속적으로 손상이 오는 자세를 하게 되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통증들은 그 원인을 제거하기가 쉽지 않아서 결국 낫지 못하고 만성적으로 가는 것이다.

 

 

 

 

이렇게 반복해서 손상을 입게되면 조직은 완전한 재생에 실패하게 된다.

 

재생이 이루어져도 전보다 더 쉽게 다시 손상이 오게 된다.

 

이렇게 손상과 불완전 재생이 반복되다보면 조직은 매우 약해지고 만성통증이나 재발성 통증이 된다.

 

그러므로 만성 통증이란 ‘별로 좋지 않은 통증’이라고 할 수 있다.

 

만성 통증은 그 특성상 오랜 기간 동안 낫지 못하고 지속되거나, 약간만 무리를 해도 쉽게 재발하거나, 치료를 해도 완전 낫기 어려운 통증인 것이다.

 

 

다음에는 만성 통증들의 흔한 위치와 나쁜 자세 교정 방법 등에 대해서 올리겠습니다. 많이 방문해 주세요^^

 

* 위의 내용이 유익하고 신뢰가 되신다면 지인들에 소개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