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집집마다 거실 한편에 귤 박스가 놓이기 시작합니다. 따뜻한 아랫목에서 귤을 하나둘 까먹다 보면 어느새 5~10개씩 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얼굴이 노란 것을 발견합니다. 자세히 보니 손바닥과 발바닥도 물감을 들인 듯 노랗게 변한 것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황달이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에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겨울철에 매우 흔히 발생하는 '카로틴혈증'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우리를 노랗게 만드는 주범들과 그 이면에 숨겨진 건강상의 주의점, 특히 혈당과 당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1. 내 몸은 왜 노란 물이 들었을까?겨울철 피부색 변화의 범인은 귤, 감, 당근, 늙은 호박 등..